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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0/80 넘으면 고혈압?
━ 강재헌의 건강한 먹거리 일러스트=강일구 미국심장협회와 미국심장학회가 지난 13일 고혈압 진단 기준을 140/90㎜Hg 이상에서 130/80㎜Hg로 낮추는 새로운 진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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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미국의 새 고혈압 기준 적용하면 국내 환자 650만 명 증가
고혈압 환자 한모(53·서울 광진구)씨가 전자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하고 있다. 최정동 기자 지난 13일 미국심장협회(AHA)·미국심장학회(ACC)는 새로운 고혈압 진료 지침을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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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정상 혈압 120㎜Hg 맞추려다 무리수 … 쓰러지거나 콩팥 상해요
━ 홍그루 교수의 건강 비타민 고혈압 환자 임모(55·서울 마포구)씨가 10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정기 검진을 받으며 혈압을 쟀다. 혈압 수치는 수축기/이완기 136/9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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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‘심혈관계 질환 치료의 미래’ 한림대-웁살라대 석학 대담
“새 바이오마커, 환자 데이터 활용 심혈관 질환 정밀의료 시대온다” -심혈관 질환에서 최근 의학계가 주목하는 부분은. 윤종찬 교수(이하 윤)=심혈관 질환은 고혈압·고콜레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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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인공지능 '뇌 명의' 키워 치매 조기 진단·치료 길 연다
인공지능(AI)은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다. 가천대 길병원은 치매·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뇌 질환의 진단·치료에 AI를 접목한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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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“염증성 장질환자 돕는 대국민 인식 개선 활동 앞장설 것”
인터뷰진윤태 대한장연구학회장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을 말한다.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다. 복통·설사·구토·발열 같은 증상이 악화와 호전을 반복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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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심부전 예후 폐암만큼 나쁜데 … 무관심이 병 키운다
심부전(心不全)은 웬만한 암보다 무서운 질환이다. 5년 생존율이 50% 아래다. 예후가 가장 나쁘다는 폐암과 비슷하다. 65세 이상 노인 5~10%가 심부전으로 추정될 정도로 흔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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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식은 약이 아니다
일러스트 강일구 “이 병은 어떤 음식을 먹어야 낫나요?” 질병을 처음 진단 받을 때 환자들이 많이 하는 말이다. 이런 환자들은 이어 “얼마 전에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그 병에는 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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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헬스 신간] 『100세 건강영양 가이드』 外
『100세 건강영양 가이드』분당서울대병원 지음,삼호미디어, 378쪽,1만8000원『100세 건강영양 가이드』가 발간됐다. 분당서울대병원 각 분야 전문 의료진이 집필한 책으로, 노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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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경변 심해도 간 기능 수치는 양호…'정상' 판정 맹신 마라
우등생의 비결은 오답 노트에 있다. 건강검진을 받고 난 뒤 ‘성적표’를 꼼꼼히 점검하면 건강 우등생이 될 수 있다. 그러나 결과지를 들여다봤자 해석이 불가한 경우가 다반사다. 어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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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IV, 초기부터 강력하게 잡아야 치료제 내성도 없어
▲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교수 ‘처음부터 강한 약을 쓰면 내성이 생겨서 다른 약이 안 들으면 어쩌죠’ ‘HIV 치료제는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약을 오랫동안 먹으면 내성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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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특성화 병원 탐방]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
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는 가족건강관리 프로그램,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, 고객응급진료시스템으로 한 차원 높은 건강검진을 실현하고 있다. [사진 서울성모병원] ‘우리 집 평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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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침술, 고혈압에 효과"…미 의학계 입증했다
침술 치료가 초기나 중간 단계의 고혈압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임상연구 결과가 미 의학계에 공식적으로 발표됐다. 19일 UC어바인 산하 수전사무엘리통합의료센터 연구팀은 침술 치료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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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병원 신미승 교수 "다이어트 식이요법 왕도 없어"
비만은 치료가 쉽지 않다. 개인이 쉽게 고치기 힘든 여러 가지 정신사회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기 때문이다. 최근 ‘과체중 및 비만 치료’라는 논문을 발표한 가천대 길병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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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병원엔 인력 부족 … 안심병원, 마음 놓기엔 2% 부족
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보라매병원은 응급실 밖에 컨테이너로 메르스 환자 선별구역을 설치했다.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메르스 진정되나 … 어제 16일 만에 ‘확진 0’ 전문가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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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병원엔 인력 부족 … 안심병원, 마음 놓기엔 2% 부족
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서울보라매병원은 응급실 밖에 컨테이너로 메르스 환자 선별구역을 설치했다. 최정동 기자 “약은 타야 하는데, 병원에 와도 되는 건지….” 지난 18일 오전 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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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메르스 괴담 확산, 사태 해결에 도움 안돼"
메르스(MERS, 증동호흡기증후군) 감염자 확산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(회장 추무진, 이하 의협)가 메르스 극복을 위한 대국민 권고사항을 발표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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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트륨 많이 섭취할수록 비만될 확률 높다
나트륨을 많이 섭취할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 한양대병원 내과 전대원 교수는 2011∼2012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국민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6984명을 대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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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계, 수은혈압계 교체 가속화 될 듯
혈압 측정의 표준방식이던 수은혈압계의 제조 및 판매가 내년 1월부터 전면 금지되면서 혈압 측정기기 교체와 혈압 측정 방식의 표준화 작업 등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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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, 하루 세잔 이상 마시면 독? 암 위험성 증가
우유가 건강에 좋다는 기존의 상식을 뒤엎고 오히려 건강에 해롭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. 29일(현지시각) 미국의학전문사이트 WebMD 보도에 따르면 많은 양의 우유를 섭취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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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병 치료전략 환자마다 달라요
중앙대학교병원은 다음달 12일(일), 오전 9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‘제3회 중앙대병원 당뇨병 연수강좌’를 개최한다. 이번 강좌는 ▲놓치기 쉬운 오르락내리락하는 혈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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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아이만 왜 안 클까, 칼슘·철분 부족한지 점검해보세요
어린이 영양 불균형을 바로 잡으려면 유제품에 들어있는 칼슘·철분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 영양 과잉 시대다. 자라나는 어린이도 예외는 없다. 비만에 의한 어린이 성인병이 급증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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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육운동은 하루 걸러 … 관절염엔 평영보다 자유영
양윤준 일산백병원스포츠의학센터 교수 운동의 중요성은 누구나 안다.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. 우선 운동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어렵다. 어떤 운동을 어떻게, 얼마나 해야 좋을지 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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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뇨·심혈관질환 합병증 땐 '고혈압 전단계'도 약물 치료를
어르신들이 혈압체크를 받고 있다. 최근 고혈압학회는 고혈압 전단계도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지침을 내놨다. [서울=뉴시스] 주부 진희경(61·가명·서울 강남구)씨는 몇 주 전부터 고